[ 청주대 강채은 학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 ]

RISE사업단-충북 이차전지 인재양성에 매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RISE사업단은 K-이차전지 핵심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에너지융합공학과 강채은 학생이 지역인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융합공학과 강채은 학생은 이차전지의 전극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용매인 N-메틸-2-피롤리돈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용매 개발을 산학협력 과제로 수행했다.

전극 제조에 사용되는 N-메틸-2-피롤리돈 용매는 전극 구성 물질들과 부반응이 없고 잔류 물질 없이 건조할 수 있어 대부분 전지업체에서 양극 제조에 사용하는 용매이지만 독성과 인체에 유해, 유럽을 중심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한 물질이 연구 중에 있다.

현재 청주대 산학협력 성과로 개발된 락톤계의 용매는 친환경적이며 인체에 무해하면서 기존 N-메틸-2-피롤리돈과 비슷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극 제조 시 전지의 우수한 전기화학적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현재 청주대는 충북도 RISE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이차전지융합기술 전공과 해외기관 파견 글로벌 이차전지 인재 양성, 충북 초/중 학생 대상 키-준 아카데미, 고교생 대상 방학 이차전지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충북의 이차전지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주대는 이차전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5명 이상의 학생들을 해외 이차전지 유관 기관에 파견, 단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선두 기업인 테슬라의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를 방문, 텍사스 주립대학교 이차전지 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설명 :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한 강채은 학생(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